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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낸드 가격 100% 폭등 예고.. SSD '공급 대란' 현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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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낸드 가격 2배 인상 통보…“지금 SSD가 가장 싸다”


삼성전자를 포함한 주요 메모리 업체들이 올해 1분기 낸드 공급 가격을 대폭 올리면서 PC 시장에 비상이 걸렸다. 워츠테크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애플·엔비디아·AMD 등 글로벌 핵심 고객사를 대상으로 맺은 장기공급계약(LTA) 가격을 100% 넘게 인상했다.


실제 시장의 가격 지표는 이미 요동치고 있다. PC 부품 가격 비교 사이트 PC파트피커(PCPartPicker) 조사 결과, 지난해 10월 이후 SSD 평균 가격은 이미 18% 상승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낸드 계약가 인상분이 소매 시장에 본격 반영되면 가격 상승폭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아마존 등에서 삼성 9100 PRO 8TB 모델 등이 할인 판매 중이나, 이는 본격적인 가격 폭등을 앞둔 마지막 재고 소진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 생산 라인 'DRAM 쏠림' 심화…소비자용 시장은 뒷전


낸드 공급 부족이 심화된 배경에는 제조사들의 '선택과 집중' 전략이 자리 잡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수익성이 낮은 낸드 생산량을 늘리는 대신, 수요가 몰리는 AI 서버용 DRAM과 HBM 생산에 설비를 우선 배정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를 "수익성 극대화를 위한 의도적 공급 제한"이라고 풀이한다. 제조사들이 낸드 가동률을 높여 공급을 늘리기보다 가격 인상을 통해 그간의 적자를 보전하려는 태도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워츠테크는 "AI 기술의 공격적인 확장이 기존 하드웨어 공급망을 완전히 뒤흔들었다"며 "게이머와 일반 사용자는 향후 몇 분기 동안 PC 업그레이드를 포기하는 편이 나을 것"이라고 제언했다.


- 중국 CXMT의 무서운 추격…'빅3' 구도 균열 시작


글로벌 메모리 공급난을 틈타 중국의 CXMT는 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노티시아스 마드리드에 따르면 CXMT는 최근 시장 점유율을 4~5%까지 끌어올리며 세계 4위 업체로 부상했다.


CXMT는 상하이 증시 상장을 통해 최대 295억 위안(약 6조1800억 원)을 조달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올해 말까지 월 20만 장 규모의 웨이퍼 생산 체제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중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공격적인 저가 정책을 바탕으로 DDR5와 HBM 시장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다만, 고성능 제품에서 수율 확보와 신뢰성 검증은 여전히 넘어야 할 산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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