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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판 올린 '관봉권·쿠팡' 특검.. 90일 동안 '검찰 내부'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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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검찰 내부에 불거진 두 가지 의혹을 수사할 상설특검이 오늘 수사를 개시했습니다.


현판식을 마친 안권수 특검은 짧게 다짐을 밝혔습니다.


[안권수/관봉권·쿠팡 상설특별검사 : 어깨가 무겁습니다. 객관적 입장에서 사건의 실체를 밝히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수사 결과에 따른 합당한 결정을 내리겠습니다.]


상설특검은 지난 17일 안 특검이 임명된 뒤 20일의 준비기간을 가졌습니다.


판사 출신 김기욱 변호사, 공수처 검사 출신 권도형 변호사가 특검보에 임명됐고, 김호경 광주지검 부장검사가 수사단장을 맡았습니다.


수사할 대상은 두 가지입니다.


'관봉권 띠지 폐기 의혹'은 지난해 서울남부지검이 건진법사 자택에서 압수한 5천만 원 현금다발의 관봉권 띠지와 스티커를 잃어버린 것에 사건 은폐 의도가 있었단 의혹입니다.


'쿠팡 불기소 외압 의혹'은 인천지검 부천지청이 지난 4월 쿠팡 물류 계열사의 '퇴직금 미지급' 사건을 불기소하며 불거졌습니다.


당시 수사검사였던 문지석 부장검사가 엄희준 당시 부천지청장의 외압이 있었다고 폭로한 겁니다.


.. 후략 ..


현판 올린 ‘관봉권·쿠팡’ 특검…90일 동안 ‘검찰 내부’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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