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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순방 대통령 전용기에 '민간인 탑승' 본격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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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취임 직후인 2022년 6월 스페인에서 열린 나토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공군 1호기에 오르는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첫 순방에 나선 대통령 전용기인 1호기엔 민간인 신모 씨가 '수행팀 명분'으로 탑승했습니다.


신씨는 대통령의 측근 이원모 인사비서관의 부인이었습니다.


민간인이 군사 관련 안보 회의에 관용여권을 발급받아 동행한 겁니다.


신씨가 순방 전 사전 답사까지 한 사실이 드러나며 논란은 증폭됐습니다.


비판이 일자 대통령의 이런 답이 돌아왔습니다.


[윤석열/전 대통령 (2022년 7월 8일) : {나토 가시는 동안 민간인의 공군 1호기 탑승 논란이 있어서…} 글쎄 뭐 나토 수행팀 문제는 대변인이 이미 말씀을 드린 것 같고…]


당시 대통령실은 "해외 행사 경험이 풍부해 첫 순방 행사를 기획하고, 사전 답사 업무를 맡기기 위해 도움을 요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JTBC 취재 결과 김건희특검팀이 첫 순방 당시 불거졌던 이 논란에 대해 수사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특히 민간인 신씨에게 관용 여권이 발급된 경위를 확인하기 위해 외교부의 관련 자료까지 이미 확보했습니다.


관용여권이 발급되는 과정에서 불법이 있었는지 확인하고 누가 지시를 내린지 수사하기 위해서입니다.


또 특검은 당시 신씨가 답사했던 동선을 복원해 나갈 계획입니다.


.. 후략 ..


[단독] 나토 순방 대통령 전용기에 ‘민간인 탑승’ 본격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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