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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 글로벌 메모리 공급난에 소비자 사업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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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식에 같은 날 뉴욕증시 장 초반 마이크론의 주가는 228.09달러로 전일 종가 239.49달러 대비 일시 4.76% 하락했습니다.
마이크론의 소비자 사업 철수는 전 세계적으로 메모리 공급망이 압박을 받는 가운데 나온 조치입니다. 스마트폰에 쓰이는 플래시 메모리부터 AI 데이터센터에 활용되는 고대역폭 메모리(HBM)에 이르기까지 반도체 전반의 공급이 빠듯한 상황입니다.
마이크론은 소비자 브랜드 '크루셜(Crucial)' 제품의 소매점, 온라인 판매업체, 유통업체를 통한 판매를 중단할 예정입니다. 다만 소비자 채널을 통한 제품 출하는 2026년 2월까지 이어간다고 밝혔습니다.
마이크론은 최근 몇 년간 고대역폭 메모리(HBM) 사업에 집중해 왔습니다. HBM은 현재 세계 3대 메모리 공급업체인 마이크론, 한국의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사이에서 가장 치열한 경쟁 분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마이크론의 수밋 사다나 최고사업책임자는 "AI 기반 데이터센터의 성장으로 메모리와 저장장치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다"며 "마이크론은 더 빠르게 성장하는 전략적 고객을 지원하기 위해 소비자용 '크루셜' 사업에서 철수하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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