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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근, 수사외압 직후 윤석열·김건희 휴가지 방문 진술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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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등을 통해 확인한 내용에 따르면, 특검팀은 지난 10월 1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군사법원 국정감사 당시 제기된 '임성근 저도 방문 의혹' 수사 과정에서 위와 같은 진술과 증언을 확보했다. 앞서 추 의원은 "임 전 사단장이 2023년 8월 4일 새벽 1~2시경 윤석열·김건희 부부 여름휴가 장소인 저도에 방문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특검팀은 지난 10월말부터 '수사외압 시기 임성근 저도 방문' 의혹을 들여다보기 위해 ▲ 거제 저도 경비를 담당했던 해병 병사(예비역) ▲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소속 조리병(예비역) 등에 대해 출장조사를 진행했다.


특검팀은 조사 과정에서 경비를 담당했던 해병 병사로부터 "초소의 장이었던 상급자(부사관)가 임 전 사단장 방문에 대비하라는 지시를 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임 전 사단장 방문 대비 지시가 내려온 뒤에는 "해군 함정이 저도를 방문했다"고 한다. 특검팀은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소속 조리병으로부터도 "임 전 사단장을 (저도에서) 직접 목격했다"는 진술도 받았다.


추 의원은 지난 군사법원 국정감사에서 "(2023년 8월 4일 새벽) 저도에서 임 전 사단장을 목격했던 해병대1사단 수색대대 경호 인력은 임 전 사단장을 발견하고 놀라 경례 대신 군화 뒷꿈치를 탁탁 치며 경례를 했다고 한다"며 "포항에 있던 해병대1사단 수색대대 인원들이 저도 외곽 경호 강화를 위해 파견돼 있었기 때문에 임 전 사단장은 대통령경호처 통제를 거치지 않고 저도에 들어갈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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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임성근, 수사외압 직후 윤석열·김건희 휴가지 방문 진술 확보 -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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