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분류
김건희, 통일교몫 비례 약속.. 2달만에 2400명 국힘 입당
작성자 정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280 조회
- 목록
본문

[기자]
특검은 김건희씨가 국회의원 비례대표를 대가로 통일교의 당원 가입에 개입했다고 판단했습니다.
취재결과, 김건희씨의 정당법 위반 혐의 공소장에 그 과정을 구체적으로 담았습니다.
"통일교 윤영호 전 본부장이 '김건희씨가 당대표 선거를 도와달라'고 했다는 것과 '김건희씨가 비례대표 1석을 통일교 몫으로 약속하겠다고 했다'는 내용을 한학자 총재에게 보고했다"고 적었습니다.
김건희씨는 특검 조사를 받으며 자신을 낮췄지만,
[김건희/지난 8월 6일 : 저같이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이렇게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특검 수사대로라면 아무런 권한이 없는 김건희씨가 국회의원 공천을 내세워 종교가 정치에 개입하도록 길을 튼 셈입니다.
통일교 측과 김건희씨의 연결고리는 건진법사 전성배씨였습니다.
김건희씨 입장이 전씨와 윤 전 본부장을 통해 한학자 총재에 전달됐고 한 총재 승인에 따라 통일교가 신도들을 국민의힘 당원으로 가입시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당원 가입은 '친윤' 권성동 의원의 당대표 선거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특검은 판단했습니다.
통일교 입장에선 권 의원이 당대표가 되면 비례대표 한 자리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는 겁니다.
.. 후략 ..
관련자료
-
링크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