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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때 웃고 있더니.. "시민 안전 걱정했다" 궤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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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선포 당일 대통령실에서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얘기를 나누며 웃음짓고 있던 이상민 전 행안부 장관의 모습 기억하실 겁니다.
오늘 열린 첫 재판에서 이 전 장관은 이태원 참사를 언급하면서 혹시라도 벌어질 상황에 시민 안전이 걱정돼 소방청 등에 전화한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등 모든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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