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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 볼 것" 압박에 가자 전쟁 '일단 멈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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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가까이 전쟁이 지속돼 온 가자 지구, 이스라엘과의 무력 충돌을 주도했던 하마스가 트럼프 대통령의 전쟁 종식 최후통첩에 결국 응답했습니다.
하마스는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발표한 평화구상안 일부를 받아들여, 공격 중단과 인질 석방, 사망자 유해 송환에 동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세부 사항 논의 준비도 돼 있다고 전했습니다.
[무사 아부 마르주크/하마스 고위관리]
"이런 것들을 협상해야 합니다. 전쟁 포로와 시신, 유해 전부를 모두 한 번에 보내는 건 불가능해요. 찾고 땅을 파고 잔해를 제거하는 데만 몇 달이 걸립니다."
협상 급진전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강한 압박이 작용했습니다.
"오는 5일 오후 6시까지 합의하라"며 "마지막 기회를 놓치면, 누구도 보지 못한 '지옥'이 하마스 앞에 펼쳐질 것"이라고 강한 어조로 말한 것입니다.
하마스는 일단 인질 석방은 수용했지만, 핵심 사항인 무장 해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트럼프 대통령이 "하마스가 평화를 이룰 준비가 돼 있다"고 평가하면서 이스라엘에도 폭격 중단을 요구해 가자 전쟁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습니다.
.. 후략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762812_367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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