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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아웃" 제동에 제동.. 반중집회 '제한조치'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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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태극기와 성조기를 든 사람들이 명동 골목길을 점령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극우단체, '자유대학'이 주도하는 반중 집회입니다.
곳곳에서 중국 혐오, 이른바 혐중 발언이 쏟아집니다.
[시진핑 아웃, 시진핑 아웃. 차이나 아웃, 차이나 아웃.]
[중국인들, 당장 한국에서 꺼져라.]
반중 집회는 올해 초부터 서울 명동과 대림동 일대를 중심으로 이어져 왔습니다.
참가자들은 관광객들을 위협하고 상인들과 물리적 충돌을 빚었습니다.
[명동 상인 : 행진만 하면 되는데 확성기 스피커 틀어 놓고 중국 반중시위 비슷하게 시진핑 물러가라 중국 사람들 보면 삿대질하고 욕하고 부끄러울 정도로…]
자유대학은 개천절인 내일도 서울 광화문에서 대규모 반중 집회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흥인지문에 집결해 광화문까지 행진한 뒤 본 집회를 열겠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경찰은 이들에 대해 혐중구호를 제한하는 집회 제한 통고를 내렸습니다.
중국 국경절 연휴를 맞아 중국인 단체관광객, '유커'가 대거 한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혐오 구호가 나올 경우 외국인 관광객을 직접 겨냥한 위협으로 번질 수 있다고 우려한 겁니다.
.. 후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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