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교유착 의혹 정점' 한학자 서울구치소 독방 수감

MBC 취재결과 어제 새벽 구속된 한 총재는 오늘 서울구치소에서 1인실을 배정받고 정식 입소 절차를 밟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 총재는 다른 수용자들과 마찬가지로 정밀 신체검사를 받은 뒤 수의로 갈아입고 머그샷도 촬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새벽 정치자금법 위반, 증거인멸 교사 등 4개 혐의 피의자 신분인 한 총재에 대해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한 총재는 지난 2022년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 등과 공모해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1억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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