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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들 시름 깊어".. 다시 명동 나타난 '혐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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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네, 저는 서울 명동 서울중앙우체국 앞에 나와 있습니다.
혐중 시위대는 조금 전 이곳에서 잠깐 집회를 한 뒤 행진을 시작했습니다.
1백여 명의 시위대는 현재 한국은행, 숭례문을 거쳐 대한문 쪽으로 행진 중입니다.
일주일 전부터 경찰이 명동 안 진입을 막자 시위대가 명동 외곽을 돌고 있는 겁니다.
제가 이곳 집회 상황부터 살펴봤는데요.
'차이나 아웃'이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이 보였고요.
중국인을 비하하는 혐오 표현도 들렸습니다.
오늘 시위를 주도하는 것도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단체인데요.
'윤 어게인' 같은 정치적 구호도 나오고 있습니다.
경찰은 혹시 모를 충돌을 우려해 현장 상황을 주시했고, 지금은 시위대를 따라 함께 이동하고 있습니다.
집회 전 이곳 상인들을 만나봤는데요.
이달 말부터 시행되는 중국인 단체 무비자 입국을 앞두고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기대하고 있었는데요.
조금씩 늘기 시작한 중국인 관광객들이 혐중 시위로 다시 떠나가는 건 아닐지 노심초사하는 모습이었습니다.
.. 후략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757943_367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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