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전고체 배터리 개발 마무리 단계.. 고급 외제차 장착 카운트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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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가 전고체 배터리 개발을 완료하고 납품 준비에 돌입한 상태다. 전고체 배터리는 리튬이온전지 액체 전해질을 고체로 대체해 안전성과 에너지 밀도를 높인 것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올해 상반기 B샘플 개발을 완료하고 BMW, 페라리, 포르쉐, 람보르기니 등 고급 외제차 업체 위주로 공급을 진행 중이다. 앞서 삼성SDI는 전고체 전지 샘플 공급을 5개사로 확대했다고 밝힌 바 있다.
B샘플은 최초의 샘플인 A샘플을 기반으로 한 번 이상의 개선 작업을 거친 후 제작되는 샘플로 차량에서 작동하는 엔지니어링 샘플을 뜻한다.
업계에서는 삼성SDI가 이르면 올해 C샘플 공급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B샘플은 주로 내부적인 테스트나 외부에 시제품으로 제공해 피드백을 받고 이를 통해 개선 작업을 하는 것에 쓰여진다. C샘플은 시장에 출시되기 전 최종적으로 검증하는 단계로 상용화를 목표로 하며 대량 생산 단계에 진입할 수 있다.
다만 전고체 배터리의 가격이 비싼 것은 단점으로 지목되고 있다. 최근 전기차 배터리 화재사고가 이슈인 가운데 이런 위험성을 현저히 낮춘 전고체 배터리이긴 하지만 즉각 교체는 비용 부담으로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전고체 배터리의 가격이 일반 전기차 가격보다 비싼 것으로 전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삼성SDI가 공급하는 전고체 배터리 공급은 고급 외제차 완성업체 중심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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