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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들고 특검 간 강혜경 "윤 22회, 홍 23회, 오 18회 여론조사 증거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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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김건희 부부와 명태균씨의 국민의힘 공천 개입 의혹을 처음 폭로한 강혜경씨 측이 16일 김건희 특검팀(민중기 특검) 참고인 조사 전 취재진과 만나 "명태균 PC 등 포렌식 자료들과 강씨의 계좌내역 등을 분석한 결과"라며 이같이 밝혔다.


강씨와 변호인 문건일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54분 특검이 위치한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앞에 큰 박스를 든 채 도착했다. 박스에는 ▲ 명태균 PC·강혜경 소유 하드디스크·SSD 및 포렌식 자료 ▲ 미래한국연구소 여론조사 분석 자료 ▲ 강씨의 계좌거래내역 및 정리자료 ▲ 강혜경 휴대전화(2017년~2020년 초까지 사용) ▲ 김영선 휴대전화(2017년~2023년 사용)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문 변호사는 "(변호인단이) 자체 포렌식 등을 통해 자료를 분석한 결과 미래한국연구소에서 시행된 비공표 여론조사 대부분이 조작되었다. 불법적 성향분석 자료의 생성 및 전달도 이뤄졌다"며 "(이를 위한) 비용지급의 방식은 제3자 대납이나 현금지급으로 정치자금법과 공직선거법 위반 소지가 다수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체적으로는 윤석열 22회, 홍준표 23회, 오세훈 18회, 박형준 7회 등 문제가 있어 보이는 총 100여 건의 여론조사 및 관련 데이터·메시지 등을 정리해 특검에 제출할 예정"이라며 "선거범죄는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중대범죄인 만큼 특검이 실체적 진실에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외부에서 조력을 계속하겠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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