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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새 5kg 빠진 비서실장, 코피 터진 안보실장.. 코스피는 3000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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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을 경기도지사 시절 보좌했던 공무원 출신 A씨는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의 통화에서 "이 대통령이 일하는 특징 중 하나는 굉장히 속도감있고 1분 1초도 허투루 쓰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이 대통령은 성남시장 시절 시청 공무원들에게 '여러분의 1시간은 (성남시민) 100만시간의 가치가 있다'고 했고 경기도지사 시절에는 '(경기도민) 1300만 시간의 가치가 있다'고 했었다. 요즘에는 '(전국민) 5200만 시간의 가치가 있다'고 하지 않나. 대통령실 직원들의 업무량이 상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4일 새벽 6시21분 공식 임기를 시작한 이 대통령은 당일 강훈식 비서실장, 위성락 안보실장 등을 임명하고 그날부터 바로 밤늦게까지 회의를 주재했다.


첫 여야 회동도, 첫 정상외교도, 민생 현장 방문과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 편성도 모두 속도전이었다.


취임 첫 날 취임선서 직후 국회 사랑재에 열린 원내정당 대표들과의 오찬에 참석한 이 대통령은 취임 18일 만인 지난달 22일 여야 지도부를 서울 한남동 관저에 초청해 오찬회동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첫 영수회담은 취임 720일 만이었다.


이 대통령은 첫 정상외교를 위해 취임 12일 만인 지난달 16일 출국했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초청국 자격으로 참석해 캐나다 현지에서 이틀 간 일본 10개국 정상들과의 릴레이 회담을 소화했다.


취임 14일 만에 첫 한일 정상회담을 한 셈이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와 첫 회담을 한 건 취임 약 2개월 만이었다.


한 달 사이 민생 현장 방문은 지난달 6일 동작구 남성사계시장, 12일 이태원 참사 현장, 13일 경기 연천 기본소득제 시범사업 현장, 20일 울산 재래시장, 26일 용산 대통령실 인근 골목상권 등 다섯 차례나 이뤄졌다.


이밖에도 이 대통령은 지난달 11일 한국거래소를 방문했고 12일에는 한강홍수통제소를 찾아 수해 대비 현장을 점검했다. 홍수통제소에선 약 80분에 달하는 회의 내용 전체를 공개하기도 했다.


지난달 20일에는 울산 울주군에서 열린 '울산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출범식'에 참석했다. AI 산업 육성은 이 대통령이 최우선 순위로 꼽은 공약이다. 닷새 뒤에는 광주에서 첫 타운홀미팅을 갖고 현장에 모인 지방자치단체, 학계, 시민들과 군 공항 이전 문제나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 대통령이 취임하자마자 가장 크게 달라진 것 가운데 하나가 최전방 상황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 11일 오후 우리 군 당국이 전방지역에 설치한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지하라도 지시했다. 윤석열 정부가 지난해 6월 북한의 무차별적인 오물-쓰레기 풍선 살포에 대응해 대북확성기 방송 재개를 결정한지 1년 만이었다. 이같은 조치에 북한도 대남 소음 방송을 중단하면서 휴전선에 평화가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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