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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 중 시리아 교회서 자살폭탄 테러.. 20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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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내무부에 따르면 이날 수니파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 조직 이슬람국가(ISIS) 소속 테러범이 다마스쿠스의 드웨일라 마을에 있는 성엘리아스 성당에 들이닥쳐 총격을 가한 뒤 폭발물이 든 조끼를 터뜨린 것으로 조사됐다.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시리아 인권관측소(SOHR)는 희생자 수가 19명 이상이라며 부상자도 수십 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일부 지역 언론은 어린이도 다수 사상자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번 테러는 지난해 12월 시리아 반군이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을 몰아낸 뒤 발생한 첫 번째 자살 폭탄 테러다.
함자 알무스타파 시리아 정보장관은 SNS에 글을 올려 "드웨일라의 교회를 겨냥한 폭탄테러를 강력히 규탄하며 유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우리는 범죄 조직과의 전쟁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사회 안전을 위협하는 공격을 막아내겠다"고 말했다.
시리아는 수니파 무슬림이 대다수지만 시아파 무슬림이나 기독교도도 각각 10% 안팎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르 엘리야스 교회 성직자 무사 쿠린은 AP 통신에 “범인이 먼저 수류탄을 교회 안으로 던진 뒤 총을 쏘았고 신도들이 제지하자 입구에서 자폭했다”고 경위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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