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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계엄 사과’ 이틀만에 12·12 주동자 캠프 영입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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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전 장관은 전·노 전 대통령, 이희성 당시 육군참모총장, 황영시 당시 육군참모차장과 함께 신군부 핵심 5인으로 평가된다. 판결문에 따르면 1979년 당시 50사단장이었던 정 전 장관은 군사반란이 성공한 뒤 특전사령관에 임명돼 신군부가 군 지휘권을 장악하는 데 기여했다.


정 전 장관은 광주민주화운동 전날인 1980년 5월17일 열린 전군주요지휘관 회의에서는 비상계엄 확대를 적극 지지했다. 실제 신군부는 17일 자정을 기점으로 비상계엄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계엄 포고령 10호를 선포했다. 계엄 선포 이후 정 전 장관은 특전사령관으로서 서울과 광주를 오가며 공수부대로부터 보고를 받았다. 광주민주화운동 진압 당시 지휘 공로로 충무무공훈장(3등급)을 받기도 했다.

 

그는 1983년 육군참모총장, 1987년 내무부 장관, 같은 해 국방부 장관 등을 지내며 승승장구했지만, 1997년 앞서 대법원 판결에 따라 영어의 몸이 됐다. 이후 서훈이 취소되고 퇴역연금이 중단되는 수모를 겪었지만 구속 이듬해인 1998년 사면에 따라 석방됐다. 12·12 사태 40주년인 2019년에는 전 전 대통령 등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샥스핀 등의 메뉴로 오찬 모임을 하는 목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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