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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제네바 무역 담판 "진전".. 한미 협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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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미·중은 스위스 제네바의 유명 저택에서 이틀째 무역 협상을 이어갔습니다.
미국은 스콧 베센트 재무부 장관이, 중국은 허리펑 부총리가 협상단을 이끌었습니다.
첫날엔 10시간 넘게 줄다리기 협상을 벌였는데, 협상 대표 모두 발언도 공개하지 않은 채 철통 보안을 유지했습니다.
먼저 협상 분위기를 전한 건 미국에 있는 트럼프 대통령이었습니다.
첫날 협의가 끝난 직후 "많은 것이 논의됐고 접근을 이뤘다"며 "엄청난 진전이 있었다"고 자신의 SNS에 적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협상은 미·중 간 "전면적인 재설정 협상"이라고 했지만, 중국 신화통신은 "무역전쟁 해결을 위한 발걸음"이라고 분쟁 해결에 무게를 뒀습니다.
트럼프 1기 시절 미·중 간 무역 전쟁은 1차 합의 때까지 1년 반이 걸렸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이미 LA항구 물동량이 30% 이상 줄고 중국의 수출이 급감하는 등 양측의 피해가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마리오 코데로/롱비치 항만 대표]
"우리는 텅 빈 (가게) 선반을 보게 될 수 있습니다. 이제 소비자들이 느끼게 될 것입니다."
중국이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 원료 통제 방안, 희토류 수출 금지 해제 등을 내놓으면, 미국이 145% 초고율 관세를 일부 낮추는 '봉합책'으로 첫 협상을 마무리할 수도 있습니다.
미국은 중국 외 한국 일본 등과의 동시다발 무역 협상도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 후략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714888_367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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