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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제권 없다"더니.. 자필로 서명한 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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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상병 사건에서 먼저 밝혀야 할 건, 채 상병을 숨지게 한 무리한 수색 작업은 누구의 책임이냐는 겁니다.


JTBC 취재결과 임성근 당시 해병대 1사단장이 직접 수색 지시를 명령했고, 문건에 서명까지 했던 걸로 확인됐습니다.


"자신은 권한도 없었고 지시도 내리지 않았다"던 임 전 사단장 주장과 정반대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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