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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때문에 멀쩡한 치아를 전부 갈아버린 한 치과의사의 끔찍한 만행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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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충치 하나 치료하러 갔을 뿐인데, 치아 상태가 나쁘다며 다른 치아들을 갈아대어 엄청난 진료비용을 물어야만 했다는 제보자들.
아무도 이 치과에서 그런 엄청난 일을 겪게 될 줄은 예상 못했다고 한다.
환자들은 원장의 이러한 치료 행위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들을 수 없었고, 치료 당시 마취를 너무 많이 해서 미처 상황을 인지할 수 없었다는 주장이다.
제보자들은 원장의 이 같은 행동은 ‘과잉진료’이며 자신들은 돌이킬 수 없는 상해를 입었다고 하는데...
제작진이 피해자들의 인터넷 모임 등을 파악한 결과 피해자들의 수는 약 450여 명 정도로 그 숫자 또한 엄청났다.
한 치과의원에서 벌어진 수상한 진료, 대체 그곳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경제적인 피해도 피해지만 한번 망가지면 되돌리기 어려운 치아 손상에 너무도 분노하고 있는 제보자들.
문제의 원장은 어떻게 이런 치료를 감행할 수 있었으며, 이 모든 피해가 사실로 밝혀질 경우 어떤 처벌을 받게 될 것인가?
현재 피해 환자들은 문제를 일으킨 의사가 폐업 후 다른 곳에서 개업해 또 지금과 같은 일을 저질러도 이를 막을 수 없기 때문에 의사의 면허를 박탈해 달라며 호소했다.
그러나 현재 의료법에서는 의사들은 면허 취소까지 이뤄진다 해도 최대 3년이 지나면 면허를 다시 받을 수 있다.
매번 불거지는 비윤리적인 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처벌 관련 문제와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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