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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괴롭힘' 최인혁 대표 복귀 논란.. 네이버 노조, 이사회 회의록 열람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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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노조(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조 네이버지회)는 9일 경기 성남시 네이버 1784 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상법에 규정된 주주의 ‘이사회 회의록 열람’(제391조의3)과 ‘주주명부 열람·등사 청구’(제396조)를 공식 요구했다. 지난 8월 노조가 주주행동을 선언한 뒤 700여명의 소액주주에게서 의결권 위임장을 받은 데 따른 후속 조처다.


노조는 회의록 열람 청구가 2021년 직장 내 괴롭힘 피해 직원 사망 사건의 책임을 지고 퇴사했던 최 대표의 복귀 과정에서 이사회의 심의 내용과 절차적 정당성, 이해 상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주주명부 열람·등사를 통해 향후 전체 주주의 의사를 모아 주주제안, 감사 선임 청구, 이사 해임안 제출 등 주주권 행사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네이버 노조는 최 대표가 지난 3월 퇴직 임원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네이버 주요 경영진 및 리더들이 모인 자리에서 4년 전 직원 사망 사건에 관한 소명을 하는 등 회사가 사실상 최 대표의 복귀를 지원했다고 주장해 왔다. 지난 5월 조합원 총투표에선 98.82%가 최 대표의 복귀에 반대하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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