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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발급됐어요".. '쿠팡 유출' 피싱 사기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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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3천 3백만 명 이상의 개인 정보가 유출된 쿠팡 사태 와중에, 이를 악용한 사기 시도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른바 기존의 '카드 배송 사칭 수법'에 쿠팡 사태를 섞은 피싱 사례가 접수되고 있는 겁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싱범들은 우선 "본인 명의로 신용카드가 발급됐다"며 피해자들에게 접근합니다.
카드를 신청하지 않았다고 하면, "쿠팡 사태로 인해 신청하지 않은 카드가 발급된 것일 수 있으니 고객센터에 확인해보라"며 가짜 전화번호를 알려줍니다.
불안감에 전화를 건 피해자에게 가짜 센터 직원은 악성 앱 감염 여부를 검사해야 한다며 원격제어 앱 설치를 유도합니다.
이후 앱이 설치되면 피싱범이 해당 휴대전화에서 각종 정보를 빼가는 방식입니다.
이 외에도 쿠팡 사태와 관련해 주문한 물품 배송이 지연되거나 빠질 수 있다면서 특정 링크에 접속하도록 유도하는 수법도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직접적인 2차 피해 사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새로운 수법으로 추가 피해가 생길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 후략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1200/article/6782735_3676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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