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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우크라이나 생방송 토론 중 난투극

[이 시각 세계] 우크라이나 생방송 토론 중 난투극
입력 2022-02-21 06:46 | 수정 2022-02-21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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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각 세계입니다.

    러시아 침공 우려에 휩싸인 우크라이나에서 언론인이 생방송 토론 도중 친러시아 성향 정치인의 뺨을 때려 난투극이 벌어졌습니다.

    현지 시간 18일 우크라이나의 생방송 TV 토론 프로그램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놓고 토론자들 사이에 논쟁이 벌어졌는데요.

    우크라이나의 유명 기자는 친러시아 성향 의원을 향해 "푸틴은 살인자인가, 범죄자인가" 물었고, 러시아를 옹호하는 듯한 의원 발언에 분노를 참지 못한 기자는 급기야 의원의 얼굴을 가격했습니다.

    생방송 도중 벌어진 난투극은 전파를 타고 전국에 생중계됐고 토론은 잠시 중단됐다가 재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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