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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전투기(KF-21)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 획득
작성일 202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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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청장 엄동환)‘2023515KF-21이 내년도 최초양산 착수를 위한 주요 절차인 잠정 전투용 적합판정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 잠정 전투용 적합판정이란 항공기나 함정과 같이 개발에서 최초 생산에 이르기까지 장기간이 소요되는 무기체계의 신속한 전력화를 위하여 연구개발 중에 양산을 추진하기 위한 절차로 소형무장헬기(LAH), 초음속 고등 훈련기(T-50) 개발 시에도 적용된 바 있다.


KF-21214월 시제 1호기 출고 이후 지상시험과 비행시험을 병행하여 지상시험에서는 내구성, 소음 및 진동, 구조 건전성 등에 대한 검증을 수행하였고, 비행시험에서는 초음속 비행, 능동전자주사배열(AESA)레이다 등의 첨단 항전장비 성능검증, 공대공 무장 분리 시험 등의 시험을 수행하였다. 2년에 걸친 다양한 지상시험과 약 200회의 비행시험을 통하여 항공기 속도, 전투 행동반경, 이,착륙 거리 등 260여개 시험항목에 대한 검증이 성공적으로 수행되었다.

  * 최초시험평가 일정 : ’215’234

  * 최초시험평가 항목 : 항공기 기동성능, 구조 건전성, 항공전자 기능성 등


특히 시제기를 통한 비행시험은 항상 위험요소가 내재되어 있어 고난도 시험으로 분류되지만, 국방부, 합참, 공군, 개발업체 등 관련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노력을 통해 KF-21의 최초 비행시험이 성공적으로 료되었고, 요구성능이 충족됨에 따라 잠정 전투용 적합판정을 받음으로서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하였다.


또한 이번 잠정 전투용 적합판정 획득으로 내년도 최초 양산 계획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다.


앞으로 후속 시험평가를 진행하여 비행영역 확장 및 항공전자 성능 등을 지속적으로 시험하고 공중급유, 공대공 미사일 유도발사, 전자전 장비 등의 시험도 진행하여 ’26년에 최종적으로 전투용 적합판정을 획득할 예정이며, KF-21 최초양산은 내년부터 본격 착수하여 ’26년 하반기부터 공군에 인도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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